강주은, 현충원 반려견 산책 논란에 "우리 같은 실수 하지 말길"
입력: 2023.08.10 13:39 / 수정: 2023.08.10 13:39

현충원, 참배 분위기 조성 위해 반려견 출입 금지

배우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가 반려견과 함께 현충원에 방문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강주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가 반려견과 함께 현충원에 방문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강주은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최민수와 그의 아내 강주은이 반려견과 현충원에 방문해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강주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국립 현충원에는 절대로 반려견은 입장이 안됩니다. 우리 부부같이 실수하지 마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이와 함께 영문의 글도 첨부했다.

전날 강주은은 인스타그램에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집에서 참 가까우면서도, 우리 부부는 처음으로 오늘 함께 방문했다. 너무나 귀한 곳이면서 또 대단히 아름다운 곳"이라며 현충원 방문 사진을 올렸다.

강주은이 공개한 사진에는 최민수와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문제가 된 부분은 현충원에 반려견이 입장한 것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현충원은 국립묘지로 애완동물 동행은 금지"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충원 측은 경건한 참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완동물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 연출 김칠봉)에 출연했고 강주은은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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