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히어로물"…류승룡→조인성 '무빙', 오늘(9일) 7편 동시 공개
입력: 2023.08.09 11:32 / 수정: 2023.08.09 11:32

새 포스터+은퇴 요원 3인 공개…첫 방송 기대 UP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9일 첫 공개된다. /디즈니+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9일 첫 공개된다. /디즈니+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무빙' 1화부터 7화까지 한 번에 공개하며 한국형 히어로물의 서막을 올린다.

디즈니+는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9일 첫 공개된다. 제작진은 주역 10인의 모습이 담긴 '무빙의 서막' 포스터와 은퇴 요원 3인의 정보를 밝혀 흥미와 기대감을 높였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을 주축으로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까지 결연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능력자들의 뒤를 쫓는 정체불명의 인물 프랭크 역의 류승범이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까지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리는 괴물도, 영웅도 될 수 있어"라는 간결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문구는 이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예고한다.

디즈니+ 새 오리진러 시리즈 무빙 속 은퇴 요원 3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디즈니+
디즈니+ 새 오리진러 시리즈 '무빙' 속 은퇴 요원 3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디즈니+

1화부터 7화 에피소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은퇴 요원 3인의 스틸도 공개됐다. 지금껏 베일에 가려졌던 이들이 '무빙' 속에서 어떠한 활약을 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은퇴 요원 3인은 주원(류승룡 분), 두식(조인성 분)과 마찬가지로 안기부에 소속된 블랙 요원이다. 현재는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어느 날 나타난 정체불명의 인물 프랭크(류승범 분)의 위협을 받게 되는 인물들로 그려진다.

공격 태세를 갖춘 진천이라는 암호명을 가진 정상진(백현진 분), 암호명 나주로 동네 작은 미용실에서 숨죽이고 적의 공격을 피하는 홍성화(김국희 분), 숨을 가다듬고 공격에 나설 준비를 하는 전영석(최덕문 분)의 모습은 긴장감까지 일으킨다.

특히 1~7화 전반에 걸쳐 프랭크와 은퇴 요원 3인이 펼치는 액션 대결은 압도적 볼거리를 예고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빙'은 이날 7개 에피소드를 동시에 공개하며, 이후부터는 매주 2개씩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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