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민원 해결사"…'불가항력' 조보아, 로운 저주 풀 열쇠 쥔다
입력: 2023.08.08 10:37 / 수정: 2023.08.08 10:37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긍정 에너지를 장착한 특급 민원 해결사이자 9급 공무원인 이홍조(조보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JTBC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긍정 에너지를 장착한 특급 민원 해결사이자 9급 공무원인 이홍조(조보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조보아가 긍정 에너지를 장착한 특급 민원 해결사로 변신한다.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8일 9급 공무원 이홍조(조보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는 이홍조의 극과 극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시청 발령 후 첫 출근을 한 이홍조의 눈빛엔 설렘과 의욕이 넘친다. 민원 해결의 달인답게 호수에 뛰어들어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궂은일도 도맡아 하는 투철한 직업 정신을 보인다. 그러나 이홍조의 서글픈 표정도 포착됐다. 그는 생기 넘치던 모습 대신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눈물을 참고 있다.

극 중 조보아는 온주 시청의 민원 해결사이자 장신유(로운 분)의 저주를 풀 공무원 이홍조 역을 맡았다. 민원에 시달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이홍조는 혼자가 익숙한 인물이지만 갑자기 오래된 목함의 주인이 되면서 장신유의 저주를 풀 열쇠를 쥐게 된다.

조보아는 제작진을 통해 "처음 대본을 읽고 홍조와 신유의 티키타카가 정말 재밌게 표현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 장면이 재밌고 매력적으로 써주신 대본에 먼저 마음이 갔다"며 "그동안 흔하게 보지 못했던 소재가 흥미로웠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홍조라는 인물에 대해 "당차고 씩씩하다. 혼자 외롭고 쓸쓸한 상황에 처했지만 꿋꿋하게 삶을 개청해 나가려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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