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공연서 관객이 던진 술에 맞기도
미국 여성 래퍼 카디비(사진)가 공연 중 여성용품 탐폰을 노출해 구설에 올랐다. /AP. 뉴시스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미국 여성 래퍼 카디비(Cardi B)가 공연 중 여성용품 탐폰을 노출해 구설에 올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페이지식스 등 따르면 카디비는 지난달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도중 여성생리용품인 탐폰 줄을 관객에게 노출했다. 그가 엉덩이를 흔드는 춤을 추다가 탐폰 실이 드러났다.
카디비는 자신이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카디비는 다음날 공연에서 관객이 던진 술에 맞기도 했다. 당시 카디비는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지고 소리를 질렀다. 관객은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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