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X로운, 전생→현생 이어진 인연
입력: 2023.08.03 11:04 / 수정: 2023.08.03 11:04

3차 티저 공개…운명에 이끌리듯 다가가는 모습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운명에 이끌리듯 서로를 향해 다가서는 주인공들의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JTBC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운명에 이끌리듯 서로를 향해 다가서는 주인공들의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조보아와 로운이 전생에 얽힌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3일 운명에 이끌리듯 서로를 향해 다가서는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의 애틋하고 아련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이홍조와 장신유의 전생과 현생이 교체돼 아련함을 자아낸다. 장신유는 "넌 네게 벌어질 일은 한 치 앞도 모르는구나"라고 물었고 이홍조는 "장신유 씨도 모르잖아요"라고 답한다. 그러나 장신유는 확신에 찬 상태로 "나는 알 수 있지. 내가 할 거니까"라고 말한다.

붐비는 사람들 사이 시간이라도 멈춘 듯 서로를 바라보는 이홍조와 장신유의 모습은 애틋한 설렘을 자극한다. 3백여 년 전 어느 날, 같은 장소에 마주 선 전생의 두 사람 뒤로 "앞날을 보았습니다. 도련님 곁에 제 자리는 없습니다"라는 이홍조의 슬픈 목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도망가자, 어디든, 어디로든"이라는 장신유의 고백은 이들 사이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을 짐작하게 한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조보아가 연기한 이홍조는 온주 시청의 민원 해결사이자 장신유의 저주를 풀 9급 공무원이다. 악성 민원에 시달리면서도 늘 최선을 다하는 이홍조는 혼자가 익숙한 인물이다. 그러나 난데없이 오래된 목함의 주인이 되면서 장신유의 저주를 풀 열쇠를 쥐게 된다.

로운은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을 기다리는 에이스 변호사 장신유를 연기한다. 어디에 있든 주목받는 그는 원인 모를 병이 심해지자 목함의 주인인 이홍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불가항력적 설렘을 불어넣을 조보아와 로운의 시너지는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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