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무브 제작 中드라마 '두 남자' 전북 순창 올로케 확정
입력: 2023.08.03 10:15 / 수정: 2023.08.03 10:15

순창군, 드라마 제작지원 "중국에 아름다운 순창 알릴것"
남자주인공 中 스타 배우 호세군-여주인공 신예 유채희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과 신예 유채희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두 남자가 전북 순창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과 신예 유채희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두 남자'가 전북 순창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과 신예 유채희가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두 남자'가 전북 순창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중화권 OTT에 독점 채널을 론칭한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첫 드라마 '두 남자'는 중화권 OTT를 통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지원은 전북 순창군이 나섰다. 순창은 보존이 잘 돼 있는 민속마을과 금산여관, 순창초등학교 내 객사 등 문화를 고스란히 보전하고 있는 지역으로 불황인 드라마업계에 시너지를 불러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일반적으로 '순창'하면 고추장만 떠올리지만 이 곳은 그야말로 보물창고"라며 "역사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풍요로운 먹거리를 가진 지역의 특성이 '두 남자'의 분위기와 잘 맞는다"고 전했다.

순창군 측도 "한국 드라마 수출로 관광객이 찾아 오는 일은 사실상 하늘의 별따기"라며 "중국 토종OTT에 전파를 타면 향후 지대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 남자'는 여주인공 여이의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물려주신 오래된 물건에 깃든 영혼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여이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스릴러 로맨스물이다.

남자주인공 호세군이 '신비로운 남자'와 '훈남 남친'으로 1인2역을 맡고 여주인공엔 드라마 '종이달'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신예 유채희가 캐스팅됐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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