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도시의 어둠을 밝히는 자동차들의 플래시, 무리를 이룬 채 곳곳에 배치된 경찰의 모습 등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S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올여름 통쾌하고 쫄깃한 스펙터클한 오감만족 드라마가 온다.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 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1일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도시의 어둠을 밝히는 자동차들의 플래시, 무리를 이룬 채 곳곳에 배치된 경찰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지내고 마주하는 곳을 배경으로 해 더 큰 충격과 공포를 유발한다.

운동장에 세워진 채 활활 불타오르는 자동차의 모습은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자동차 안에 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극 중 스피디한 카체이싱 장면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사람들의 처절한 아우성이 담긴 사진이 시선을 강탈한다. 드라마에서는 국민사형투표라는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설정을 그린다. 이에 사회가 큰 혼란에 빠지는 현상을 임팩트 있게 보여준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때로는 스펙터클하게 때로는 아찔하게 펼쳐지는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의 아드레날린이 솟구칠 것이다"라며 "통쾌하고 쫄깃한 것은 물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박진감까지 선사하는 오감만족 드라마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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