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광수에 이어 두 번째 결혼 커플 탄생
'나는 솔로' 15기 영숙(왼쪽)과 영철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방송화면 캡처 |
[더팩트|박지윤 기자] '나는 SOLO(솔로)' 15기 영철과 영숙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15기 영철과 영숙은 최근 '예비부부' 광수와 옥순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앞서 광수와 옥순은 방송이 끝난 직후,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영철과 영숙에게 결혼 계획이 있는지 물었고, 이들의 답을 들은 뒤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이 지었다. 이어 옥순은 시청자들에게 "(영철과 영숙이) 내년 5월에 결혼한대요"라고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는 솔로' 15기 방송 당시 영철은 "키 크고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며 영숙을 향해 직진했고, 영숙도 그의 적극적인 대시에 화답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연애를 이어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15기 방송이 끝난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결혼을 한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영철은 "3월 말에 서울로 돌아와서 현재까지 만나고 있다. 결혼은 아마 내년쯤에 하지 않을까. 제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데 아직 협의가 잘 안된 상황이다.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나는 솔로' 15기에서 두 쌍의 결혼 커플이 나오게 됐고, 시청자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