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로운, 조보아에게 직진 "책임져 내 심장"
입력: 2023.07.27 11:24 / 수정: 2023.07.27 11:24

웃음+설렘 담긴 2차 티저 영상 공개...8월 23일 첫 방송

조보아와 로운의 이 연애는 불가항력의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JTBC
조보아와 로운의 '이 연애는 불가항력'의 2차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JTBC

[더팩트|박지윤 기자] 조보아와 로운이 운명적으로 얽히며 '불가항력' 로맨스를 펼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27일 조보아와 로운의 티격태격 '케미'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 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 분)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다.

조보아는 온주 시청의 민원 해결사이자 장신유의 저주를 풀어줄 9급 공무원 이홍조 역을, 로운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을 기다리는 변호사 장신유 역을 맡는다. 끊어낼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두 사람은 애틋하고도 가슴 설레는 판타지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이 이홍조와 장신유의 운명적 서사로 애틋함을 자아냈다면, 2차 티저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설렘을 유발한다. 봉인이 열린 의문의 금서에 이어진 "저주와 고통이 끝난다. 목함의 주인이 나타났으니"라는 내레이션은 장신유의 달라질 운명을 예고한다. 또한 무슨 의식이라도 치르듯 경건하게 마주 선 이홍조와 장신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신비로운 분위기도 잠시 "이게 말이 돼? 안 믿어요. 그딴 거"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이홍조의 모습은 장신유의 고생길을 짐작게 한다. 장신유는 자신이 저주받았다며 느닷없이 직진을 시작하고, 이홍조는 이에 당황한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잘 보이고 싶어서"라며 한 걸음 성큼 다가선 장신유의 직진은 설렘과 함께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하게 한다.

과연 이홍조와 장신유가 얽힌 금서에는 무슨 비림이 숨겨져 있는지, 또 두 사람은 어떤 불가항력적 운명으로 맺어진 것인지 본편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키스식스센스' '보이스3'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남기훈 감독과 '백일의 낭군님'의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8월 2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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