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한국에서 6년 만에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2PM(준케이 닉쿤 준호 택연 찬성 우영)이 다시 한번 6인 완전체로 뭉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9월과 10월 한국과 일본에서 15주년 콘서트 'It's 2PM(잇츠 투피엠)'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콘스터 로고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2PM은 9월 9일~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 10월 7일~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서울 막콘은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진행한다.

2PM은 한국에서 6년 만에, 일본에서는 7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가 성사돼 오래 기다린 팬들의 반가움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은 지난 2017년 6월 군백기 전 마지막 콘서트 '6Nights(식스나이츠)'에서 "완전체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약속을 지킨 셈이다.

6년 후인 2023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단콘 개최를 확정 지은 2PM은 국내외 팬들과 함께 뜻깊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2PM 멤버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앞서 2021년에는 5년 만에 6인 완전체 앨범 정규 7집 'MUST(머스트)'를 발매하고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가요계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화보, 뮤지컬, 솔로 투어 등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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