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핫 100 64위…자체 최고 경신
입력: 2023.07.26 08:35 / 수정: 2023.07.26 08:35

빌보드 200 동시 진입도 기대

뉴진스가 Super Shy로 미국 빌보드 핫 100 64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순위다. /어도어
뉴진스가 'Super Shy'로 미국 빌보드 핫 100 64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순위다. /어도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Get Up(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슈퍼 샤이)'는 핫 100에서 64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순위다.

지난 7일 선공개된 'Super Shy'는 발매 일주일 만에 66위(7월 22일 자)로 핫 100에 진입했다. 뉴진스의 전작 'OMG'(74위)와 'Ditto(디토)'(82위)를 단숨에 뛰어넘은 기록. 이후 'Super Shy'의 인기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21일 앨범이 발매되면서 다른 수록곡들과 함께 상승세를 타며 이번 주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지표를 통해 예견됐었다. 'Super Shy'는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37위로 시작해 최고 9위(7월 13일 자)를 찍은 뒤 지금까지 큰 변동 없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Super Shy'를 비롯한 미니 2집 6곡 모두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 나흘째(7월 21일~24일 자) 차트인 중이다. 이에 따라 뉴진스의 핫 100 진입 추가곡 탄생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진스의 첫 빌보드 200 진입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의 미니 2집은 발매 5일차 기준 124만 장 넘게 판매됐다. 미국 시장서 판매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1년 새 주류 팝 시장서 확장된 뉴진스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노려볼 만한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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