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윤택, 출연자 추모 "더 자유로운 자연인으로 행복하길"
입력: 2023.07.25 16:14 / 수정: 2023.07.25 16:14

이승윤 이어 윤택도 추모 동참

방송인 윤택이 폭우피해로 세상을 떠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인 정병근 씨와 그의 아내를 추모했다. /MBN
방송인 윤택이 폭우피해로 세상을 떠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인 정병근 씨와 그의 아내를 추모했다. /MB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방송인 윤택이 폭우 피해로 세상을 떠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인을 추모했다.

24일 윤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N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 함께 하셨던 자연인 故 장명근님과 그의 아내 전명배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예천군 산사태로 인한 부부의 황망한 죽음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생전에 웃음이 넘치시고 유쾌하셨던 자연인의 행복한 삶을 프로그램을 통해 몸소 보여주시며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에 희망을 안겨주셨던 그들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디 더 평안한 곳에서 더욱 자유로운 자연인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 씨가 경북 예천 산사태로 아내와 함께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장병근 씨는 2019년 3월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으며 당시 산에서 말을 키우며 사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진 중 한 명이었던 이승윤도 19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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