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언니가 25일 정오 가슴 시린 이별송 '내게 좋은 이별하지 말아요'를 발표한다. /에이치오미디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풍부한 감성의 보컬리스트 윤언니가 가슴 시린 이별송으로 돌아온다.

윤언니는 25일 정오 이별로 아파하는 한 여자의 애절한 감정을 담은 스물 한 번째 싱글 '내게 좋은 이별하지 말아요'를 발표한다. 작사가 정윤경과 작곡가 필승불패W, 안솔희, 장석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발라드로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을 담아냈다.

'너만 알던 지난 모든 날 기억은 하나요', '다른 사람 사랑하지 말아요 나 아니면' 등 헤어진 후 잊을 수 없는 추억에 아파하는 솔직한 감정을 녹여낸 현실적인 가사와 윤언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소속사는 "뜨거운 여름 날씨처럼 생생했던 기억과 그때 그 감정을 잊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윤언니의 신곡 '내게 좋은 이별하지 말아요'가 위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디 신을 대표하는 감성 장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윤언니는 '습관', '헤어졌잖아', '커피', '사랑해 사랑해서', '우리의 이별을 조금 미뤄요', '축가', '아파도 좋아서', '나와 같다고 말해줘요' 등 매달 신곡을 발표하며 리스너들과 왕성한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