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심형탁♥사야, 결혼반지는 300만 원대 다이아몬드
입력: 2023.07.21 08:46 / 수정: 2023.07.21 08:46

사야 "점점 불안하다"…메리지 블루 고백

배우 심형탁과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가 결혼반지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택했다.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배우 심형탁과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가 결혼반지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택했다.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심형탁과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가 결혼반지로 300만 원대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택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73회에서는 심형탁과 아내 사야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심형탁과 사야는 앞서 심형탁이 프러포즈 했을 당시 약혼반지를 맞춘 예물숍으로 결혼반지를 보러 갔다. 영상을 지켜보던 MC 이승철은 "저 때가 설렌다"고 웃었고 숍을 찾은 심형탁은 직원에게 "여기서 맞춘 반지로 프러포즈를 성공했다"고 뿌듯해했다.

티아라 대여가 가능하다는 말에 심형탁은 사야를 향해 "왕관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처음이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심형탁은 사야의 얼굴이 아닌 왕관이 화면 가득 담긴 사진을 촬영해 사야를 당황하게 했다.

사야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다이아 반지로 그는 "이거 너무 비싸 보여"라고 했지만 반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반지의 가격은 300만 원 초반이었다. 사야가 원하는 반지로 결정한 심형탁은 사야에게 "심 씨 계속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괜찮다"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반지를 맞추고 돌아가는 길에 사야는 "빨리 끼고 싶다. 결혼반지를 같이 끼는 것은 여자의 로망 아닌가. 심 씨가 반지 끼는 모습을 보니까 어색했다. 심 씨와 결혼한 줄도 몰랐고 결혼하고 반지를 낄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심형탁도 "내가 이제 진짜 결혼하는 건가 싶다"며 "남자로서 하나씩 준비하면서 책임감이 늘어난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사야는 "여자는 반대다. 점점 불안하다. 결혼식까지 이런 게 있다"며 '메리지 블루'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야는 "심 씨가 책임감을 갖고 있으니 다행"이라며 "앞으로 이런 책임감 느끼는 거 잊어버리면 안 된다. 심 씨는 몇 시간 후 (기억이) 뿅 사라지지 않나. 정신을 차려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사야는 일본 장난감 회사의 직원으로 심형탁이 촬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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