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팬카페,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지난 17일 2억 기부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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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지원금 4억2600여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당시 임영웅. /더팩트 DB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지원금 4억2600여만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는 지난 17일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부한 가수 임영웅과 뜻을 함께하고자 팬카페에서 지난 7월17일 부터 20일까지 모금을 진행했고, 회원들의 동참으로 모인 4억26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영웅시대'의 기부금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영웅시대 콩 저금통을 만들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더해져 해당 금액이 모이게 됐다.
'영웅시대'의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쓰이며 이번 기부금은 대기업을 제외하곤 가장 큰 금액이다.
'영웅시대'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영웅시대 회원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며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영웅시대는 매년 꾸준하게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 3월에 코로나 극복 성금 1억4천5백만원, 2020년 8월에 수재민돕기 8억9668만2219원,2021년 12월 취약계층에 4130만원,2022년 3월 경북,강원 산불피해복구 2억6천만원을 기부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