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액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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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우성의 첫 장편 연출작 '보호자'가 개봉 전 해외 153개국에 선판매됐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정우성의 첫 도전이 전 세계로 향한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8일 "영화 '보호자'(감독 정우성)가 국내 개봉 전 해외 153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호자'는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해외 관객들에게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특히 '보호자'는 정우성의 데뷔 첫 장편 연출작으로,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10년의 수감 생활을 마친 뒤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수혁 역을 맡아 감독이자 주연 배우로 활약한다.
'범죄도시3' '교섭' '헤어질 결심' 등을 대만에 배급한 무비클라우드(Moviecloud)는 "정우성 감독의 데뷔작을 배급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대만 관객들이 이 영화의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들을 놓쳐서 안 된다"고 전했다.
또한 '교섭'의 프랑스 배급사 스위프트 프로덕션(Swift Production)은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보호자'를 관람한 후 각별한 애정을 기울였다. 굉장한 흡입력을 가진 스토리라인과 수혁의 평범한 삶을 향한 처절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며 "좋은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라는 점과 정우성의 명성은 '보호자'를 기대하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을 비롯해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의 신선한 앙상블이 담긴 '보호자'는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