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2위·'여름날 우리' 3위
'미션 임파서블7'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이하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120만 8832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스크린에 걸린 '미션 임파서블7'은 8~9일 유료 시사회를 통해 16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개봉 첫날 22만 97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무더위와 폭우 등 극한의 상황을 이겨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 8091명이다.
작품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61만 250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8만 4990명으로,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허광한 주연의 중국 영화 '여름날 우리'(감독 한톈)가 5만 2907명으로 3위,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4만 7035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