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보이 그룹 출신 멤버와 걸그룹 출신 멤버가 직접 열애 소식을 알렸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보이 그룹은 데뷔와 함께 최초의 기록을 써 내려가며 K-POP 5세대의 문을 힘차게 열었습니다. 또한 한국 작품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OTT 플랫폼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 올랐습니다. 7월 셋째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미미(왼쪽)와 천둥이 4년째 열애 중이다. /천둥 SNS 캡처

▲ '깜짝 발표' 천둥♥미미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

보이 그룹 엠블랙(MBLAQ) 출신 천둥(본명 박상현)과 걸그룹 구구단(gugudan) 출신 미미(본명 정미미)가 4년 동안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예고편에는 천둥과 미미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세컨 하우스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한 '단독 보도, 연예계 비공개 커플 최초 공개'라는 문구가 더해졌고, 미미는 "(천둥과 연애한 지) 4년 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열애 소식이었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이후 천둥과 미미는 자신의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직접 열애 소식을 알렸습니다.

먼저 천둥은 자필 편지를 올리며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 냈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음악 하는 아티스트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미미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라고 천둥을 소개했고,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제로베이스원이 데뷔하자마자 밀리어셀러 반열에 오르며 K-POP의 새 역사를 썼다. /웨이크원 제공

▲ 제로베이스원, 데뷔 첫날 밀리언셀러...K-POP 그룹 최초

보이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이하 제베원)이 데뷔하자마자 K-POP 새 역사를 쓰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베원이 지난 10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가 발매 당일 124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로써 제베원은 K-POP 최초로 데뷔 첫날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그룹이 됐는데요.

사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성과였습니다. 제베원은 예약 판매 5일 만에 78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고, 13일 만에 108만 장을 넘어서며 밀리언셀러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제베원은 데뷔하자마자 밀리언셀러가 됐고, 52만 여장을 판매하며 데뷔 앨범 역대 최다 초동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엑스원(X1)을 넘어서며 K-POP 5세대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습니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가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정상에 올랐다. /넷플릭스 제공

▲ '셀러브리티', 공개 2주 차에 글로벌 차트 정상 차지

한국 작품이 또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가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12일 넷플릭스 TOP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극본 김이영, 연출 김철규)가 3일부터 9일까지 65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홍콩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10개국에서 1위에 등극했으며 전 세계 52개 국가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6월 30일 공개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세계를 그린 작품인데요.

사실적인 소재와 극강의 몰입감을 안긴 강렬한 엔딩, 박규영 강민혁 이동건 이청아 등 배우들의 열연 등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공개 2주 차에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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