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려
밴드 2Z(투지)가 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Asia Star Festival(아시아 스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고이공이공 제공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밴드 2Z(투지)가 브라질을 'K-ROCK(케이-록)'으로 흔들었다.
14일 ㈜고고이공이공에 따르면 밴드 2Z가 지난 7월 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Asia Star Festival(아시아 스타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현역 패션모델로 이뤄진 밴드답게 이번 무대에서 선보인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의상이 화제가 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일본 록 음악의 레전드인 MIYAVI(미야비)와 태국의 팝스타 Jeff Satur(제프 사투르) 등 아시아 톱스타들이 출연한 가운데 공연 프로모터 Highway Star(하이웨이 스타)는 "한국의 2Z가 단연 돋보이는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2Z는 지난해 팬데믹이 종식되자 첫 번째 해외 투어 콘서트 투어인 '2022 A Crash Landing / 2Z(2022 어 크래시 랜딩 / 2Z)'를 열었고 브라질과 멕시코로부터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데뷔 이후 드라마 OST를 포함해 17번 앨범과 38곡을 발표한 2Z는 꺾이지 않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이들의 팬덤인 FromA(프롬에이)로부터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린다.
일본과 미국 등의 공연 투어 또한 나서게 될 2Z는 올 9월에 신규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의 팬심 잡기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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