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과 시작된 본격 로맨스…'킹더랜드' 2막 관전 포인트
입력: 2023.07.14 10:18 / 수정: 2023.07.14 10:18

로맨스·상속 전쟁·코미디…흥미진진 전개 예고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가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짜릿한 입맞춤과 함께 반환점을 돌았다. /JTBC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가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짜릿한 입맞춤과 함께 반환점을 돌았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이준호와 임윤아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가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짜릿한 입맞춤과 함께 반환점을 돌았다. 티격태격 시절을 지나 로맨스 노선에 진입하면서도 킹그룹 상속 전쟁에도 불이 붙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고된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설렘 가득한 연애를 시작한 구원과 천사랑의 관계다. 연애 초보 구원의 브레이크 없는 직진에 천사랑이 응답하면서 마음도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본격적인 사내 연애에 돌입한다.

기쁨부터 서운함까지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한편 내면의 상처도 내보이며 믿음을 쌓아간다. 신뢰와 애정에 힘입어 둘의 관계는 난관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만큼 견고해질 예정이다.

한편 킹그룹 상속 전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구원은 경영에 뜻이 없던 초반과 달리 자신이 보호해야 할 직원들이 누나 구화란(김선영 분)의 욕심에 이용되자 과감히 회사 일에 뛰어든다.

그러나 이제 막 본부장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구원과 달리 구화란은 이미 경영에서 잔뼈가 굵다. 이에 구원은 구화란이라는 장벽을 넘어 천사랑과 직원들을 지키고 사라진 엄마의 흔적까지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구원과 천사랑을 중심으로 이어진 주변 인물들 간의 우정 '케미'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구원은 천사랑의 친구인 킹에어 승무원 오평화(고원희 분), 킹패션 알랑가 팀장 강다을(김가은 분)에게 연애에 대한 조언을 얻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천사랑도 구원의 친구인 노상식(안세하 분), 오평화의 후배 이로운(김재원 분)과 안면을 트면서 새로운 관계성을 만든다.

구원과 천사랑의 사랑스러운 로맨스와 상속 전쟁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2막을 가득 채운 '킹더랜드'는 14일 밤 10시 30분 9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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