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광고 다시 찍고 싶다" …11년 만에 복귀 선언
입력: 2023.07.13 11:38 / 수정: 2023.07.13 11:38

과거 "광고한 음료 먹고 살을 뺀 게 아니다"고 밝혀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광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광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11년 만에 광고 촬영 욕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고 글과 과거 찍었던 광고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2000년대 패션, 주류, 휴대폰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대중의 우상이자 'CF퀸'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2년 환경운동, 채식, 유기견 보호 등 공익 목적이 아닌 상업성 광고는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장수 모델로 활동하던 소주 모델을 비롯해 계약 기간이 만료된 업체들과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실제로 이효리는 한 방송에서 "난 내가 광고한 음료를 마시고 살을 뺀 게 아니고 광고 화장품을 쓰면서 예뻐진 게 아니다"며 "광고로 그 제품을 쓰는 분도 계시지만 난 그렇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런데 이효리가 11년 만에 다시 광고를 하고 싶다고 적극 어필했다. 이에 과거 CF퀸답게 광고 러브콜이 들어올지, 복귀 첫 광고가 무엇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현재 이효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고 있으며 개인 SNS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