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X주지훈, 총알·추격·폭발 다 뚫고 가는 '비공식작전'
입력: 2023.07.13 10:32 / 수정: 2023.07.13 10:32

극한의 위기 탈출 담긴 포스터 공개...8월 2일 개봉

하정우와 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쇼박스 제공
하정우와 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쇼박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비공식작전'의 새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쇼박스는 13일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택시를 탄 하정우와 주지훈이 예측할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 놓여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 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다.

하정우는 있는 건 배짱뿐인 흙수저 외교관 민준 역을, 주지훈은 치열한 내전 중에도 살아남은 베이루트의 유일한 한국인이자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판수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민준과 판수가 마주한 극한의 상황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종된 동료를 구하러 간 외교간 민준은 레바논 땅을 밟자마자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와 갱단 등 쉴 새 없이 닥치는 여러 위협과 마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준이 믿을 수 있는 건 판수뿐이다.

그러나 택시에 함께 탄 두 사람은 빗발치는 총알 세례를 받고 좁은 골목 사이에 끼어버리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이고 만다. 과연 두 사람이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지,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이 담긴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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