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아역 배우 오지율이 인코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아역 배우 오지율이 가수 겸 배우 김재중과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인코드(iNKODE)는 13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오지율은 미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라며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로 데뷔한 오지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행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에 힘입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특히 오지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서 박연진(임지연 분)의 딸 하예솔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깜찍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오지율은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트로트 신동, 대부들과 함께 신선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가 새 소속사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오지율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인코드는 김재중과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가 함께 설립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로,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과 제작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