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김종민, 황정기 대표 덕에 가창력 늘어"
입력: 2023.07.12 17:42 / 수정: 2023.07.12 17:42

12일 정오 신곡 '바람' 발표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김종민과 신지, 빽가(왼쪽부터)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앨범 바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김종민과 신지, 빽가(왼쪽부터)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앨범 '바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보컬 실력이 일취월장한 요인 중 하나로 소속사 대표를 꼽았다.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바람'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예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낸 김종민은 '보컬 레슨을 받냐'는 질문에 "유튜브를 보면서 이론적으로 배운다. 동료한테 음을 잡아달라고 해서 숙제도 하고 그런다"고 밝혔다.

소속사인 제이지스타 황정기 대표도 언급했다. 김종민은 "황정기 대표가 가수 출신이라 끌고 가서 스파르타식으로 알려주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녹음실에서 짧게 원포인트로 알려주는데 확 달라지더라. 그러니까 오빠도 기분 좋게 배우면서 하더라"고 덧붙였다.

신지는 제이지스타에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작년부터 함께 해주는 제이지스타에서 우리를 너무 잘 케어해 준다. 못 할 것 같은 것도 하게 해주신다. 감사의 말씀을 따로 전하기는 간지럽고 이 자리에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코요태의 신곡 '바람'은 작곡팀 아크로펀치가 '가장 코요태스러운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내걸고 만든 곡이다.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리듬과 코요태의 시원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에너제틱하다. 반면 가사는 '바람아 불어라 나를 데려가 저 하늘', '트라랄랄라 나를 데려간 바람' 등 애잔하고 서정적이다.

코요태는 이날 정오 '바람'을 발표했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방송은 물론이고 미국 공연을 비롯해 전국 투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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