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YG 재계약 불발?...소속사 "현재 논의 중"
입력: 2023.07.12 11:51 / 수정: 2023.07.12 11:51

전속계약 만료 앞둔 블랙핑크, 향후 거취에 '이목 집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리사와 재계약 불발설을 부인하며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리사와 재계약 불발설을 부인하며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블랙핑크(BLACKPINK) 리사와 재계약 불발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YG 관계자는 12일 <더팩트>에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려운 것은) 투어 및 개인 일정 때문이다. 계약 여부와 상관없다"고 알렸다.

앞서 이날 문화일보는 리사가 오는 8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여부를 타진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리사의 스케줄을 조율하던 중 YG로부터 '리사와 계약이 불투명해 8월 이후 스케줄 협의가 어렵다'는 입장을 받았다. 하지만 YG는 이를 부인하며 "재계약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데뷔했다. 이후 '붐바야' '마지막처럼' 'DDU-DU DDU-DU(뚜두뚜두)'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리사는 2021년 9월 첫 싱글 앨범 'LALISA(라리사)'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POP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에는 K-POP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렇게 블랙핑크가 K-POP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그룹인 만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어떤 행보를 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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