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역사 쓰겠다"…제로베이스원, 활짝 꽃피는 순간(종합)
입력: 2023.07.10 15:28 / 수정: 2023.07.10 15:28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로 정식 데뷔

제로베이스원이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K팝 역사를 새로 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웨이크원 제공
제로베이스원이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K팝 역사를 새로 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웨이크원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역대급 신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청량한 에너지와 행복 바이브로 보답한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10일 오후 2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유스 인 더 셰이드)'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제로베이스원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모습으로 하나의 브랜드와 장르가 되겠다"고 밝혔다.

규빈은 "한층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지웅은 "책임감이 더 생겼고 거대하게 피어오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석매튜는 "무대 열심히 준비했다.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 유진은 "드디어 데뷔가 실감이 난다.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장하오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성한빈은 "아홉 멤버의 꿈이 꽃피는 순간이다. 많이 노력했는데 앞으로 달려나갈 활동도 기대된다", 리키는 "오래 꿈꾸고 노력한 게 이뤄져서 행복하다", 박건욱은 "오늘만을 위해 똘똘 뭉쳐서 열심히 준비했다", 김태래는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신 만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아티스트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184개 국가 및 지역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으로 탄생한 5세대 K팝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됐고 앨범 선주문 판매량 108만 장을 넘어서며 K팝 최초의 '데뷔 앨범 초동 밀리언셀러'를 예약했다.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았다.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 정상을 향한 남다른 포부와 앞으로 팬들과 함께 그려나갈 미래에 대한 약속 등 지금의 아홉 소년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박건욱은 "대부분이 생각하는 청춘은 아름답고 찬란하고 이겨내야 하는 순간이다. 우리는 그 이면을 봤다.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미래 고민도 하고 방황도 하고 생각할 시간이 많았다. 그 시간을 이겨내고 보니까 어른이 되기 위하 성장통이었고 멋진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그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래서 청춘의 그 이면에 있는 그늘을 표현하려고 했고 많은 스태프 분들 덕분에 멋진 앨범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았다. /웨이크원 제공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 즉,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담았다. /웨이크원 제공

타이틀곡 'In Bloom(인 블룸)'은 '영원한 건 없대, 결국엔 모두 시들 테니'라고 끝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내 가장 눈부신 지금'을, 그리고 '시작'과 '끝'을 너에게 주겠다고 고백하는 곡이다. 빈티지한 감성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 장르다.

멤버들은 "불완전하지만 너를 위해 달려가겠다는 의미의 청량한 곡이다. 앨범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곡이고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가 가득하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정상을 향한 의지를 담은 커플링곡 'New Kidz on the Block(뉴 키즈 온 더 블록)', 소년의 풋풋한 마음을 담은 '우주먼지(and I)', 제로베이스원만의 이야기를 쓰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그린 'Our Season(아워 시즌)',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장하오의 솔로곡 'Always(올웨이즈)'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기대를 뛰어넘는 팀이 되고 싶다", "팔로워 수, 앨범 판매량 등에 놀라고 있고 실감이 안 날 정도다.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을 해나가겠다. 최초의 기록을 만들면서 K팝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싶다", "타이틀곡과 수록곡이 최단 시간에 차트 인을 해서 음원차트에서 볼 수 있으면 뿌듯할 거 같다"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행복한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그게 우리가 바라는 첫 번째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정식 데뷔 전부터 K팝 최초 최다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를 발매하고 오후 8시 엠넷 데뷔쇼 'ZEROBASEONE DEBUT SHOW:In Bloom(제로베이스원 데뷔쇼:인 블룸)'으로 팬들을 만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