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H&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우도환이 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는 10일 "우도환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우도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도환에 관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도환과 좋은 파트너로서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도환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뛰어난 연기력과 깊이 있는 작품 해석 능력으로 매 작품 과감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만들어 내는 배우다.

드라마 '구해줘'를 시작으로 '위대한 유혹자' '매드독' '나의 나라' '더 킹: 영원의 군주', 영화 '마스터' '사자' 등 범죄 스릴러부터 액션, 사극, 로맨틱 코미디 등 장르는 물론이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도환의 활약은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조선 최고의 외지부 강한수 역을 맡아 청산유수 같은 언변과 유머러스, 그리고 진중한 매력까지 모두 발산하며 작품을 이끌었다. 이후 곧바로 넷플릭스 '사냥개들'로 또 한 번 반전매력을 드러내며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우도환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H&엔터테인먼트에는 우도환 외에도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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