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통령직' 사임…이영지, '지구오락실'에서 무슨 일이?

7일 저녁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 이영지가 문화 대통령직을 내려놓는다고 발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tv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MZ세대의 대통령 이영지가 '문화 대통령직'을 내려놓는다.

7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이영지가 "MZ 대통령, K-컬처 프레지던트로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날 이영지는 인물 퀴즈에서 충격적인 오답을 내놓아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뒤늦게 정답을 말하지만 이미 주워 담을 수 없는 상황에 최대 위기를 맞은 이영지는 결국 'K-컬쳐 프레지던트' 사임을 발표하고 3개 국어로 기자회견을 진행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영지의 충격 발언에 이은지, 미미, 안유진은 이영지와 급격히 거리를 둔다고 밝혀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 입 시식 기회를 얻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진행하던 중 안유진이 갑자기 양심 고백에 돌입한다. 안유진은 "제가 시즌 끝날 때까지 말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숨겨왔던 이야기를 꺼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미의 맹활약도 펼쳐진다. 연달아 오답을 말하는 미미에게 이영지는 "진짜 레전드다"라고 말하고 이은지는 "발리의 토루크 막토였어"라는 반응을 보인다. 토루크 막토는 지난 방송에서 미미가 영화 아바타 속 나비족의 대사라고 주장하는 언어다.

아울러 한식 세트와 디저트가 준비된 '나나백반' 시간에 미미의 지혜로움이 폭발한다. 대출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떨어지는 이유를 설명해야 하는 미미는 막힘없이 경제 상식을 뽐낸다. 과연 미미가 어떤 답을 내놓았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영지의 충격적인 발언과 이들의 유쾌한 이야기는 7일 8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