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어른에게 적대적으로 반항하는 초4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채널A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 어른에게 적대적으로 반항하는 아들이 등장해 오은영 박사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7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이혼 후 어른에게 적대적으로 반항하는 초4 아들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한숨 바다로 만든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금쪽이 책상에만 책이 없자 선생님은 책을 꺼내라고 지시한다. 이에 금쪽이는 "하면 되잖아"라고 반말로 대답하고 "자꾸 불러서 짜증 나게 만드네. 지가 뭔데"라는 막말까지 퍼붓는다. 패널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면 고학년인데"라며 금쪽이의 모습에 충격받은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이어 영어학원에서 수업을 거부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수업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등을 돌려서 앉거나 흐트러지게 앉아있는 금쪽이에게 선생님이 "바른 자세"라고 이야기하지만 메롱을 하고 연신 'BAD'(배드)를 외치며 버릇없는 행동을 한다.
결국 홀로 보충수업을 하게 된 금쪽이에게 선생님은 "이것만 읽으면 집에 보내 줄게"라며 타이르지만 분노가 폭발한 금쪽이는 "예의 몰라? 안 한다고 몇 번을 말해!"라며 거친 언행을 뱉는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는 장영란의 여름철 아기들의 건강관리 비법으로 문을 연다. 홍현희는 "아들이 이유식을 잘 먹어서 접혀있는데, 살 접히는 데에 땀띠가 났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장영란은 "땀띠가 난다고 씻기면 오히려 자극돼 안 좋다. 손수건으로 톡톡 닦아주거나 부채질을 해 주는 게 좋다"며 "특히 부채질은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해 육아 고수다운 면모를 보인다.
오 박사가 분석하는 금쪽이의 문제 행동은 7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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