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윤종신X김이나…과몰입 유발하는 어록은?
입력: 2023.07.05 09:50 / 수정: 2023.07.05 09:50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 원조예측단 가수 윤종신과 작사가 김이나가 매 회마다 어록을 남기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채널A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 원조예측단 가수 윤종신과 작사가 김이나가 매 회마다 어록을 남기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채널A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하트시그널'의 원조예측단인 가수 윤종신과 작사가 김이나가 매 회마다 어록을 남기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채널A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 예측단으로 활약 중인 윤종신과 김이나가 섬세한 심리분석과 시원한 입담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을 과몰입하게 만든 어록이 화제다.

첫 번째 어록은 "모든 '하트시그널'의 갈등과 전개는 주방에서 시작된다"다. 1회에서는 첫인상이 가장 좋았던 사람에게 문자를 보낸 후 입주자들이 함께 주방에서 저녁을 만드는 장면이 방송됐다. 다른 입주자들은 각각 표를 받았지만 김지민은 그 누구에게도 표를 받지 못했다.

김지민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했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주방에 모인 입주자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고 이에 윤종신은 "'하트시그널'의 갈등과 전개는 주방에서 시작된다"고 말해 터줏대감 다운 날카로운 분석을 이어갔다.

두 번째는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와 "이런 스타일로 인기가 많았을 것"이다. 2회에서는 입주자들의 행동과 성향에 대한 깊은 분석이 이뤄졌다. 윤종신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남자 입주자를 보며 "자기를 드러내기 보다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는 일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김이나는 "본인 캐릭터 형성이 되기도 한다. 이런 스타일로 인기 많을 것"이라며 윤종신과 다른 분석을 보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었다.

마지막으로는 "기술 들어갔는데? 역시 일대일"이다. 3회에서는 입주자들이 출근, 등교하는 등 각자 일상생활을 하는 바쁜 풍경이 펼쳐졌다.

가장 늦게 집에 남은 김지민과 신민규가 신발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됐다. 신민규는 김지민에게 "나 뭐 신어?"라고 되물으며 그동안 보여준 소극적인 모습과 다른 면모를 보였다. 이에 예측단들은 깜짝 놀랐고 김이나는 "기술 들어갔는데? 역시 일대일"이라며 감탄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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