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세트리스트에 게스트로 다채로움 더해
양다일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다일랜드 2023'을 개최했다. /브랜뉴뮤직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양다일이 단독 콘서트 '다일랜드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다일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다일랜드 2023'을 개최했다. 지난 10월에 진행한 '다일랜드 어게인' 이후 약 9개월 만에 진행한 콘서트로 양다일의 감미로운 보컬과 깊은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감미로운 인트로 연주에 맞춰 등장해 '꿈'으로 콘서트를 시작한 양다일은 이어 'Darling(달링)', 'I feel(아이 필)', '이 밤', '한숨', '습관' 등 감성적인 곡들을 차례로 불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양다일은 사전 이벤트로 응모받은 팬들의 사연을 직접 선정해 사연자에게 '사랑이란', '사랑해도 될까요', '바다가 들린다'를 불러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양다일은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불러 큰 화제가 됐던 'Paris in the rain(파리스 인 더 레인)' 커버와 'Joy(조이)', '착각', '또라이', 그리고 히트곡 '미안해'로 1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양다일은 새 싱글 작업에 한창이다. /브랜뉴뮤직 제공 |
이어진 2부에서 양다일은 화이트 슈트 착장으로 재등장해 '잘 지내고 있는 거니', '틈', 'Stay with you(스테이 위드 유)', '괴로워', '고백'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열창했다. 특히 곧 발매 예정인 신곡을 최초 공개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고, '고백'과 '요즘'을 열창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양다일 콘서트의 단골 게스트 빈센트블루가 이번에도 양일간 무대를 장식했고 만능돌 퍼플키스와 싱어송라이터 시온, 음원 강자 경서가 지원 사격하며 잔잔한 발라드 세트리스트 사이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양다일은 새 싱글 작업 막바지에 있으며 곧 컴백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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