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수익금도 전액 기부..꾸준한 선행
초코파이브가 '문경 트로트 가요제'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이들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스위치프로모션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키즈 그룹 초코파이브가 '문경 트로트 가요제'에서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제1회 문경 트롯 가요제'가 지난 5월 27일과 28일 예심을 거쳐 7월 1일 본선을 진행했다. 초코파이브는 600여 명의 실력자들 가운데 12팀의 본선 진출자로 포함돼 이날 무대에 섰고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
초코파이브는 "공연 후 대상을 받으면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아쉽게 인기상을 받았다"며 "그래도 상금을 어르신들을 위해 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초코파이브는 이날 받은 상금을 다원문화복지재단에 전했다.
초코파이브의 프로듀서 노현태는 "초코파이브의 학교폭력예방댄스가 공개되면서 다양한 단체에서 관심을 보이며 초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초코파이브 맴버들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코파이브는 인기상 상금 뿐만 아니라 음원 수익금 전액을 다원문화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홀몸어르신들,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등 선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초코파이브는 정혜인, 신현서, 김가빈, 이태인, 전설희, 신시우, 김지수로 구성된 키즈 그룹으로 지난해 5월 '난리났네 난리났어'로 데뷔했다. 지난 3월 신곡 '스트레스 팍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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