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이 지난달 30일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지난달 14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달 30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169만2576명에 이른다.
픽사의 27번째 작품인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엠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면서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역사를 뒤바꿀 수 있는 운명의 다이얼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모험에 뛰어든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누적 관객은 24만1373명이다.
한국 영화 '범죄도시3'는 '엘리멘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996만9409명으로 집계됐다. 4위와 5위는 각각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미국)와 '귀공자'(한국)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