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출신 윤혁,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
입력: 2023.06.30 16:31 / 수정: 2023.06.30 16:31

첫 재판, 7월 7일 인천지법에서 열려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이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CS해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이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CS해피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38·본명 이윤혁)이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은 지난 7일 윤혁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윤혁은 2019년부터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후 수억 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18일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밝히며 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009년 디셈버로 데뷔한 윤혁은 2017년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중 적발됐다. 당시 경찰에게 친형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한 혐의로 처벌받은 그는 활동을 쉬다가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윤혁의 첫 재판은 오는 7월 7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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