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채정안 신동 김민석 합류
6부작 편성 8월 2일 첫 방송
김민석, 박나래, 채정안, 신동(왼쪽부터)이 합류한 MBC '빈집살래3'가 오는 8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MBC '빈집살래3' 예고편 영상 캡처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MBC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가 새 멤버들과 함께 시즌3로 돌아온다.
30일 MBC는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이하 '빈집살래3')'가 오는 8월 2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된다고 밝혔다.
시즌1과 시즌2가 빈집을 거주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면, 시즌3은 상업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게 포인트다. 장소는 전주시이며, 빈집 한 채가 아닌 4채를 동시에 리모델링해 마을 전체를 재생하는 데 목표를 두고 한옥마을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빈 집 한 채씩을 담당해 설계부터 인테리어, 메뉴 개발까지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할 연예인 실장 4인의 면모도 눈길을 끈다. '나래바'를 만든 개그계 소문난 인테리어 '금손' 박나래, 유쾌한 입담과 여전한 미모로 예능계를 접수하고 있는 배우 채정안, 창업 경력이 많은 19년 차 만능 아이돌 신동,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건축업자 캐릭터로 활약한 배우 김민석이 출격한다.
'빈집살래3' 제작진은 "지난 5월 전국의 열정 넘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4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총 4명의 운영자가 선정됐다. 연예인 실장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개업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영혼까지 끌어올려 불사르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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