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2위, 에이티즈 3위 차지…더욱 기대되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포스타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팬들이 직접 뽑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의 '포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30일 '포스타(FOUR STAR)상' 부문 본선 투표 수상자를 발표했다. '포스타상'은 지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신설된 부문으로, 2023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4세대 아이돌 대표 그룹에게 주어진다.
앞서 사전 투표를 거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ATEEZ), 엔하이픈(ENHYPEN), 에스파(aespa), 위아이(WEi), 크래비티(CRAVITY), 템페스트(TEMPEST), 오메가엑스(OMEGA X), 피원하모니(P1Harmony)까지 누적 투표 상위 10팀이 이번 '포스타상' 본선 후보에 올랐다.
본선 투표는 지난 5일 정오부터 26일 정오까지 3주간 팬앤스타 공식 애플리케이션 및 웹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스트레이 키즈가 뜨거운 팬덤 화력에 힘입어 1위를 확정 지었다. 2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3위는 에이티즈가 각각 차지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에이티즈가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포스타상' 부문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더팩트 DB |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세대 대표 아이돌 리더로 선정되며 대세 영향력을 입증했다. 2018년 3월 데뷔한 스트레이키즈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견고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약 2년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 '★★★★★(5-STAR)(파이브스타)'는 선주문 513만 장을 돌파하며 'K팝 역대 최다 선주문'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음반 집계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461만 7499장으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까지 세웠다.
글로벌적으로도 호성적이 이어졌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정상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은 톱 10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쾌거까지 이뤘다.
이번 '포스타상'에서 1위를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는 하반기 개최되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으로 매년 권위와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초대 이후 3년 반 만에 다시 대면으로 개최돼 최정상 아티스트 라인업과 웰메이드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의 장' 이상의 의미를 선사했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일정과 관련 사항은 추후 팬앤스타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추가로 공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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