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정원고 초능력자로 변신
디즈니+ 드라마 '무빙'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의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디즈니+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무빙'의 히어로즈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의 특별함이 돋보이는 포스터가 공개됐다.
디즈니+ 드라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 제작진은 29일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으로 구성된 정원고 3인방의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정원 고등학교 위 넓은 하늘을 배경으로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장한 표정으로 하늘을 날아오르는 봉석(이정하 분)과 무한 재생 능력을 가진 희수(고윤정 분) 그리고 강력한 힘과 스피드 능력을 지닌 강훈(김도훈 분)까지 남들은 모르는 비밀을 지닌 세 명의 아이들이 만나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넌 이상하지 않아. 특별할 뿐이야"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아직은 초능력을 완벽하게 다루지 못하는 세 명의 아이들이 점차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깨닫고 성장해 나갈 이야기를 예고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디즈니+ 드라마 '무빙'의 캐릭터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디즈니+ 제공 |
함께 공개된 영상은 정원고 3인방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담아냈다. 특히 정원고 3인방의 부모 역할을 맡은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김성균이 정원고 3인방 각 캐릭터를 소개해 특별함을 더했다.
미현 역을 맡은 한효주는 "아주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두식 역의 조인성 역시 "참 어렵고 귀하게 키웠다"고 소개해 봉석만이 지닌 순수한 매력을 기대케 한다. 봉석은 전학생 희수와 함께 특별한 비밀을 공유하며 특별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희수를 만나 새롭게 느끼는 감정과 함께 비행 능력도 나날이 늘어가는 봉석의 성장을 예고한다.
주원 역의 류승룡은 "주원의 유일한 존재 이유는 딸이다. 사는 목적 역시 오로지 희수"라고 소개했다. 강훈 역의 김도훈은 "강훈에게 희수는 조금 더 특별한 의미의 존재"라고 말해 희수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고윤정은 "힘을 깨닫고 그 힘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아가면서 봉석과 함께 성장한다"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극 중 항상 강인하고 에너지 넘치는 희수가 걸어갈 발자취에 기대를 더한다.
끝으로 아들 바보 재만 역의 김성균이 "아빠를 더 이해하고 더 보살펴 주는 아들"이라고 소개한 캐릭터 강훈은 정원고의 든든한 반장이자, 강력한 힘과 스피드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캐릭터다.
류성철 무술감독이 "치타 같은 캐릭터"라고 소개할 만큼 강훈의 파워풀한 액션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김도훈은 "차가워 보일 수도 있지만 속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는 소개를 덧붙여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강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8월 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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