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탑→박규영·이진욱·조유리, '오징어 게임2' 라인업 합류
입력: 2023.06.29 10:15 / 수정: 2023.06.29 10:15

지난 23일 대본 리딩까지 진행, 하반기 촬영 시작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 사진 상단 왼쪽)을 비롯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새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제공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 사진 상단 왼쪽)을 비롯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새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부터 배우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노재원 원지안까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또 다른 주역들이 전격 발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진은 29일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할 새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30일 공개를 앞둔 '셀러브리티'로 또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난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서의 활약에 이르기까지, 뮤지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조유리,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TV는 물론 영화, 연극, 뮤지컬까지 전 분야에서 넓은 스펙트럼과 깊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여 온 강애심도 출연을 확정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이다윗은 영화 '남한산성'과 '사바하'로 각각 황동혁 감독, 이정재와 맺었던 인연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됐다.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진욱도 시즌2 합류 소식을 전하며 '수상한 그녀' 이후 황동혁 감독과의 재회를 예고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수려한 연기를 보여주며 경계 없는 아티스트로 활약해 온 최승현과,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 등에서 보여준 호연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노재원도 합류한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원지안도 출연 소식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를 열광시킬 놀라운 이야기가 전개될 시즌2의 본격적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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