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 이병헌·박보영과 특별한 '케미' 완성
입력: 2023.06.28 10:00 / 수정: 2023.06.28 10:00

엄태화 감독 "박서준의 '연기 종합 선물 세트' 볼 수 있을 것"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그는 민성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그는 민성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서준이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박서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서준은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인물의 갈등하는 내면을 위태로운 눈빛으로 표현하고 있어 그가 보여줄 섬세한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박서준은 극한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책임감을 지닌 민성 역을 맡아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다. 그는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은 이병헌과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고, 명화 역을 맡은 박보영과 현실 부부 호흡을 맞춘다.

특히 박서준과 박보영은 재난 상황에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가족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엄태화 감독이 "박서준의 '연기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한 만큼, 박서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새롭게 각색했다.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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