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8일 입국한다. 사진은 톰 크루즈가 지난해 6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영화 '탑건: 매버릭'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톰 아저씨' 톰 크루즈가 11번째로 한국에 온다.

28일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영화계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는 이날 정오 12시 45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의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배우 사이먼 페그 등 영화 주역들과 함께 입국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1994년 첫 내한 이후 지난해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입국하기까지 무려 11번이나 한국 땅을 찾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 내한 당시 '미션 임파서블7'로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내한은 한국 팬들과 약속을 지키는 모양새가 됐다.

톰 크루즈 등 '미션7' 주역 6명은 앞서 영화 촬영지였던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한 뒤 이날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입국 후 휴식을 취한 뒤 29일 프레스 컨퍼런스 및 레드카펫 행사 등을 통해 취재진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개봉일은 7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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