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출신 하슬이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이 모드하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모드하우스는 21일 "전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하슬의 매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그리고 다양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달의 소녀 멤버들 중에서 희진, 김립, 진솔, 최리에 이어 하슬까지 모드하우스로 모이게 됐다. ARTMS 프로젝트로 활동하게 된다.

모드하우스는 "현재 ARTMS 프로젝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탐험일지'로 소통하고 있으며 김립, 진솔, 최리로 구성된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이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드아이써클은 오는 8월 유럽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2018년 12월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멤버들과 갈등이 불거졌다. 멤버 츄가 지난해 전속계약 분쟁 끝에 팀에서 나왔고 이후 다른 멤버들도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통해 자유의 몸이 됐다.

츄는 지난 4월 신생 기획사 ATRP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고 현진과 비비는 지난 6월 11일 씨디디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희진, 김립, 진솔, 최리, 하슬은 모드하우스에서 활동을 하게 됐고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야혜는 아직 행보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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