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기록
'범죄도시3'가 개봉 21일째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범죄도시3' 팀은 감사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3'가 900만 관객의 고지를 밟았다.
20일 오전 7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 21일째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범죄도시3'는 20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장기간을 기록했다.
'범죄도시3'는 전편 '범죄도시2'(2022)가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한 기록을 잇는 속도를 보였다. 또한 천만 반열에 오른 '기생충'(2019)이 개봉 25일째 900만 관객을 동원한 것보다 빠른 속도로, '천만 돌파'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에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준혁,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는 900만 꽃 케이크를 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일 글로벌 흥행 감사 쇼케이스를 개최한 '범죄도시3'는 개봉 4주 차 흥행 감사 무대인사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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