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2위·'플래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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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도시3'가 개봉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9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3'가 신작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는 흥행 질주를 펼쳤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64만 966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91만 2542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개봉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달성하며 한국 영화의 구원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개봉 14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전편보다 약 4일 빠른 속도를 보였고, 9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힘입어 '범죄도시3'는 이날 글로벌 흥행 감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그동안 보내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5분 네이버 NOW.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며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관객들도 실시간으로 쇼케이스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은 42만 2074명으로 2위, 에즈라 밀러가 주연을 맡은 DC 스튜디오 신작 '플래시'(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는 29만 3616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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