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3' 흥행 독주, 주말 1000만 관객 돌파 가능할까
입력: 2023.06.16 18:04 / 수정: 2023.06.16 18:04

5월31일 개봉 이후 17일 째 관객 예매율 줄곧 1위
피앰아이 설문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범죄도시 3는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이다. /범죄도시 3
'범죄도시 3'는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이다. /'범죄도시 3'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이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흥행 독주 중인 '범죄도시 3'의 주말 1000만 관객 돌파 여부가 관심사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설문에 '범죄도시 3'가 단연 1위(18.4%)로 꼽혔다.

'범죄도시 3'는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이다.

개봉 3일째에 이미 200만을 돌파한 뒤 6일째 500만, 16일째 800만(영화진흥위원회 15일 집계기준 826만)을 넘기며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 주말 사흘간 1000만을 넘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예매율도 현재 압도적인 1위로 31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예매 관객 수 정상 위치를 내주지 않았다. 관객들도 '마동석의 액션이 통쾌하다', '유쾌하고 재밌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2위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7.5%)이 차지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2007년 시작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6번째 영화로 우주를 집어삼키려는 유니크론에 맞서 옵티머스 프라임을 필두로 한 오토봇 군단과 또 다른 변신 로봇 종 맥시멀이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3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7.3%)로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로켓'의 뭉클한 서사부터 '가디언즈' Team만의 화끈한 팀플레이와 개성 넘치는 액션을 앞세워 417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기록이며, 현재 개봉 7주 차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꾸준한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6.5%), '플래시'(6.4%), '귀공자'(6.4%), '엘리멘탈'(6.0%) 등이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

본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헤이폴'을 통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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