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권유로 앞당기기로"...7년 열애 끝 결실
임현태(왼쪽)와 레이디제인이 7월 22일 결혼한다.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39·전지혜)과 배우 임현태(29)가 7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5일 "레이디제인과 임현태가 오는 7월 22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란히 앉아 있는 두 사람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에 따르면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10월 중순 결혼을 계획했지만, 양가 부모님의 권유로 결혼식 날짜를 앞당기기로 했다. 예식은 김일중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가수 우디가 맡았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한 레이디제인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뷰메이트'와 팟캐스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그룹 빅플로에서 하이탑이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한 임현태는 MBC '진짜 사나이'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모범택시2' 등에 출연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지난 2016년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7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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