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걸그룹의 탄생 과정, 설레고 기대돼"
소녀시대 수영이 하이브 레이블즈의 새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 단독 MC로 낙점됐다. /이선화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멘토이자 MC로서 후배들을 이끈다.
하이브 레이블즈의 새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 유 넥스트?)' 제작진은 15일 "수영이 단독 MC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그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R U Next?'는 하이브와 CJ ENM JV 레이블 빌리프랩의 차세대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총 7개의 라운드 미션을 수행하며 글로벌 K-POP 스타가 되기 위한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수영은 "많은 걸그룹을 보면서 끊임없이 나오는 새로운 기획과 콘셉트, 실력에 놀란다. 지금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이 후배지만, 저는 그들의 팬이자 열렬한 리스너"라며 "새로운 걸그룹의 탄생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참여한다는 것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로 데뷔해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힌 수영이 단독 MC로서 어떤 역량을 드러낼지 관심을 모은다.
이에 제작진은 "수영은 아이돌 준비생들이 겪는 상황에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MC"라며 "글로벌을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참가자들의 롤모델이자 든든한 멘토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R U Next?'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일본 아베마 TV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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