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디즈니+는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공개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류승범 차태현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디즈니+ 최고 기대작 '무빙'이 베일을 벗는다.

15일 디즈니+는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감독 박인제 박윤서)의 공개일을 8월 9일로 확정하고 이야기의 첫 시작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한 웹툰 '무빙'이 원작이다.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직접 각본을 썼고,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국내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의 만남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텅 빈 교실 안 잠들어 있는 듯한 학생 봉석(이정하 분)이 허공 위로 떠오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우리 학교에 초능력자가 다닌다"는 문구와 교실 위로 떠 오른 봉석의 모습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무빙'은 8월 9일부터 디즈니+에서 전 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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