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어질지니', 김은숙 작가 표 판타지 로코...2024년 방영 예정
김우빈(왼쪽)과 수지가 판타지 로코 '다 이루어질지'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다 이루어질지니'가 완벽한 작감배(작가·감독·배우)를 완성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14일 "김우빈과 수지가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극본 김은숙, 연출 이병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품은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 결여 가영(수지 분)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이로써 김우빈과 수지는 2016년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약 7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김우빈은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 역을, 수지는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 역을 맡아 믿고 보는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 이루어질지'는 '도깨비'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영화 '극한직업' '드림'의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와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다 이루어질지'는 이런 면에서 완벽하다"며 "김은숙 작가의 스토리라인부터 이병헌 감독의 영상, 김우빈과 수지의 '케미'까지 삼박자로 탄생할 새로운 판타지 로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총 12부작으로, 2024년 온에어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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