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해, '오! 영심이' 비하인드+종영 소감 "경태로 살았던 값진 시간"
입력: 2023.06.13 16:01 / 수정: 2023.06.13 16:01

오늘(13일) 종영…OST 직접 참여하는 등 애정 가득했던 작품

가수 겸 배우 이동해가 지니TV 오리지널 오! 영심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이동해가 지니TV 오리지널 '오! 영심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이동해가 '오! 영심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지니TV 오리지널 '오! 영심이'(극본 전선영, 연출 오환민) 종영을 앞두고 이동해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이동해는 극 중 화제의 스타트업 CEO가 돼 20년 만에 오영심(송하윤 분)과 재회한 왕경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에 이동해는 일문일답을 통해 캐릭터 구축 과정을 비롯한 비하인드를 직접 소개하는가 하면,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도 밝혔다.

다음은 '오! 영심이' 종영 관련 이동해 일문일답이다.

- 만화영화 '영심이'의 세계관이 재현된 순수하면서도 특별한 로맨스로 호평을 얻으며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있다. 소감이 궁금하다.

일요일이 되면 항상 만화 '영심이'를 보려고 기다렸던 어렸을 때 날 회상하면서 드라마에 임했다. 너무나 감사했고 많이 배웠다. 앞으로 또 다른 연기들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됐고, 연기를 사랑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었던 것 같다. '오! 영심이'가 여러분의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해 준 시청자분들과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 특히 경태는 영심이의 뒤만 졸졸 쫓아다녔던 소년에서 화제의 스타트업 CEO가 돼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큰 변화가 있는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내겐 정말 감사한 캐릭터다. 영심이와 있을 때의 경태, 그리고 CEO 경태의 모습을 오가면서 어떻게 하면 디테일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 또한 영심이를 생각하는 경태의 순수한 모습을 잃지 않으려 했었다.

- 오영심 역의 송하윤 배우뿐만 아니라 이채동 역의 이민재, 구월숙 역의 정우연, 영심이네 가족 등 배우들과의 다양한 '케미'가 인상적이었다. 실제 현장에서의 호흡은 어땠는지?

작년 무더운 여름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선후배분들이 굉장히 잘 챙겨 주시고 서로 챙기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 20년이 지났지만 영심이와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고 심지어는 엎어 치기를 당하는 등 코믹하면서 귀여운 면모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촬영 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한 가지 말해준다면?

티격태격하는 장면 중에 재미있었던 부분이 많았다. 극 중 '러브 마크' 포스터 촬영을 할 때 영심이는 머리에 큰 리본을 하고 경태는 뿔테안경을 쓴 채 옛날 만화 속 분장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 장면이 영심이와 경태가 가장 잘 보였던 순간이었고 '케미'가 좋았던 것 같다.

- '오! 영심이'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이나 대사를 꼽는다면?

LP 매장에서 헤드폰을 골라준 2화 엔딩 장면이 첫 촬영이었다. "너는 기억 안 나 영심아?"라는 대사였는데, 처음으로 서로를 20년 만에 마주하게 되는 느낌의 장면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 연기는 물론 직접 작사, 작곡, 가창한 OST ‘틈’ 공개도 화제였다. 참여하게 된 계기와 작사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촬영 전부터 OST를 부르고 싶었고, 이러한 음악을 이번 작품에 넣는다면 어떨까 생각했었다. 사랑을 하다가도 틈이 벌어지면 어색해지고, 익숙함에 서운한 감정이 생기는데 그 틈을 메워줄 수 있는 건 서로뿐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 마지막으로 '오! 영심이'와 왕경태를 응원해 준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해준다면?

촬영을 시작했던 순간부터 마지막 신까지 기억에 남는다. 스태프분들, 제작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이 동고동락하며 파이팅해서 완성한 드라마인데 많은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막을 잘 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왕경태로서 살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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