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보다 약 3일 빠른 속도...천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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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범죄도시3'가 누적 관객 수 800만 명 돌파를 향해 달리고 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3'가 적수 없는 흥행으로 천만 관객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32만 310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78만 2862명이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올해 개봉한 작품 중에서 처음으로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범죄도시2'(2022)가 개봉 1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보다 약 3일 빠른 속도로, 전편에 이어 천만 돌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카플 주니어)이 28만 5568명으로 2위, '포켓 몬스터 DP: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감독 유야마 쿠니히코)가 6만 2012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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